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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다들 한번쯤은 검색해봤잖아요
싱글즈 매거진

작성자 COSMOREA(ip:)

작성일 2017-05-08

조회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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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디지털 에디터: 노햇님

도움말: 와인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원장

발행: 싱글즈 디지털 스튜디오     

업데이트: 2017-01-25 00:00:00





                         탈모? 그거 남자들한테만 생기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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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에서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왜냐하면 여성 탈모가 남성 탈모보다 원인이 다양하긴 하지만, 그 중 가장 큰 요인이 남성호르몬 때문이니까!(충격) 같은 이유에서 여성보다 남성의 탈모가 더 심각하게 나타나는 이유도 남성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되는 쪽이 남자이기 때문이다. 남성 호르몬, 이 무서운 녀석…
물론 호르몬 이외에도 여성 탈모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임신과 출산, 피임약 복용, 잦은 펌과 염색,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이 있다. 하지만 탈모의 주범은 뭐니뭐니해도 남성호르몬.



                           여성 탈모에도 유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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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정수리를 중심으로 두피 전반의 모발이 빠지는 O자 형태가 대부분이다. 중년을 지난 엄마들의 정수리가 왠지 추워 보이는 이유다. 5백원 짜리 동전만한 크기의 원형 탈모도 여자들에게 종종 나타나는 형태. 또 평소 머리카락을 지나치게 꽉 묶고 다니면 만성적으로 모근이 약해져 견인성탈모(Traction Alopecia)를 유발할 수 있다.
반면 여성 중에서도 간혹 헤어 라인이 M자인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일반적인 여성 탈모 유형이라 보긴 어렵다. 출산 후 모발이 갑자기 많이 빠지는 경우도 ‘여성 탈모’로 분류되진 않는다. 이는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라고 해서, 머리카락이 쉬고 싶은 상태로 돌입하며 일시적으로 빠지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셀프 테스트] 혹시 나도 탈모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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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진단하는 기준은 하루에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빠지는 머리카락을 일일이 세긴 어렵지만 왠지 요새 갑작스럽게 머리가 빠지는 것 같다면 의식적으로 양을 확인해볼 필요는 있다. 한 개의 모공에서 2~3가닥의 모발이 나거나 정수리에서 이마까지 1분 동안 거꾸로 빗질을 했을 때 떨어지는 모발이 10개 내외라면 안심해도 되는 수준. 하지만 단번에 20개 이상 빠졌다면 탈모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탈모를 예방해주는 7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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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탈모를 포함해 건강과 관련된 모든 ‘예방법’을 논할 때는 뻔한 공자님 말씀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 오늘은 탈모 예방에 도움되는 공자님 말씀을 준비했다. 이름하여 ‘탈모를 예방해주는 7가지 생활 습관’.

1 합성 계면활성제가 든 헤어 제품 피하기
‘합성 계면활성제’가 뭐냐고? 샴푸와 린스 등 머리를 감는 데 쓰는 세정제 상당수에 들어있는 성분이다. 헤어 제품을 살 때 반드시 성분을 확인해보고 살 것. 합성 계면활성제가 든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면 두피가 건조해져 탈모가 유발될 위험이 있다.

2 아침 대신 밤에 머리 감기
밤에 머리를 감으면 노폐물과 분비물로 모공이 막혀 모발이 가늘게 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밤사이 두피가 재생 되는데 도움을 준다.

3 취침 전 두피까지 완전히 말리고 눕기
젖은 채로 베개를 베고 누우면 축축해진 두피에 가려움증이나 비듬이 생길 수 있다. 어느 모로 보나 머리숱이 많아지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은 아니다.

4 DHT를 증가시킬 수 있는 고기, 우유, 계란 등 섭취 줄이기
탈모의 핵심인 DHT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빠르게 증가한다.

5 모발을 손상시키는 염색과 펌은 1년에 1회 이하로 줄이기
염색과 펌은 모발의 단백질을 손상시키고 모공을 자극시켜 탈모를 유발한다.

6 금연, 금주하기
술은 모근의 피지 분비량을 늘리고 두피 노화를 촉진한다. 담배 속 니코틴은 혈관을 일시적으로 수축시켜 원활한 혈액 공급을 방해한다.

7 무리한 다이어트 하지 않기
영양 불균형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식물성 단백질과 비타민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식단에 신경을 쓸 것. 특히 검은콩과 다시마는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미 탈모가 시작됐다고? 아직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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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진행되기 전 미리 알게 되면 좋겠지만 대부분 탈모가 한참 진행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영양 부족이나 스트레스 같은 특징적인 원인이 아니라 호르몬의 문제일 땐 탈모 방지 샴푸, 약국용 발모제, 발모에 좋은 검은콩, 다시마 등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두피를 깨끗이 하고 영양을 공급한다는 의미로 탈모 예방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차일피일 진료를 미루다 오히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자가진단 후 하루 100개 이상 모발이 빠진다 싶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탈모 원인을 진단할 것. 초기 탈모인 경우 3~6개월 정도 피나스테라이드 제제나, 미녹시딜등과 같은 약물 치료와 두피 관리, 생활 습관 개선 등으로 탈모 진행을 늦추고 다시 머리카락을 자라나게 할 수 있다.



사진 모두 shutterstock.com



첨부파일 탈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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